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토티 결승골' 로마, 레알 마드리드에 1-0 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AS로마(이탈리아)가 간판 스타 프란체스코 토티(38)의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제압했다.

로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코튼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조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이겼다. 토티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빠진 가운데 가레스 베일(25)과 루카 모드리치(29)를 중심으로 반격했으나 로마의 두터운 수비에 막혔다.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2-3으로 진 로마는 이날 승리로 1승1패(승점 3)를 기록, 인터밀란과 동률을 이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인터밀란과의 경기 승부차기 패배에 이은 2연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앞서 인터밀란에 승부차기 승을 거둔 맨유가 승점 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선수들이 입장하는 과정에서 로마의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4)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페페(31)와 감정 싸움을 했다. 케이타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지나가다 페페의 차례가 되자 그냥 지나쳤다. 이후 잡힌 화면에서는 페페를 향해 물병을 던졌고, 이는 페페의 머리를 강타했다. 양팀 선수들이 싸움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두 선수를 말리면서 사태가 진정됐다. 케이타는 2011년 FC바르셀로나에서 뛸 때도 페페와 충돌해 앙숙이 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