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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비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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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상생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차 네트워크장비산업 상생발전 협의회’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주요 통신사업자, 시스템통합(SI)·네트워크통합(NI)업체, 네트워크 장비업계 대표들과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상생발전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내·외 시장 확대,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등 요소별 역량 강화, 국정과제인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연계된 검증장비 보급 확대, 선단형 해외진출 체계 구축, 네트워크 핵심장비의 국산화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미래부는 지난 3월13일 발표한 ‘네트워크장비산업 상생발전 실천방안’에서 공공구매제도 개선, 선단형 해외진출 체계구축, 네트워크핵심장비 국산화 등의 ‘12대 중점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각 실천과제별로 실무추진반을 구성해 구체적 추진실적을 점검해 왔다.

지난 2월 ‘ICT진흥특별법’ 시행에 따라 실시된 공공기관의 ICT장비 수요예보제와 사용현황조사 등을 통해 공정경쟁 풍토를 조성하고 국내 중소기업체 장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실질적으로 국산 장비 구축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협소한 내수시장 한계를 넘어 네트워크 장비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선단형 수출체계 강화로 동남아시아 등 전략지역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내·외 연구시험망(KOREN-TEIN) 활용으로 산업계와 학계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산 네트워크 장비의 수출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국내 네트워크 장비산업이 상생발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짧은 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네트워크장비의 품질제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 전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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