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이 밝히며, 뿌리산업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은 국가로부터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고, 뿌리기업으로부터 연 6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뿌리기업은 해당 학생이 졸업하게 되면 바로 채용할 수 있으며, 학생은 해당 기업에서 4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뿌리기업의 전문인력 부족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유학생 취업제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등을 통해 뿌리기업 인력수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오는 6월말부터 각 대학별로 진행되며,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은 3개 대학 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참조해 지원을 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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