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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中 6곳 "공식채용 전 수습기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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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정식채용 전에 수습기간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3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식 채용 전에 유예기간을 두는 기업은 60.7%에 달했다.
수습기간을 두는 이유는 역량을 검증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 적응(46.5%)과 조직 적응력 평가(46%), 조기이탈 방지(33.8%), 근속의지 확인(30.8%) 등의 순이었다.

유예기간은 평균 3개월로, 신입은 96%로 경력(58.6%)보다 훨씬 많았다.

기업이 수습기간에 직원을 평가하는 항목은 신입의 경우 업무 적성이 25.3%로 가장 많았다. 근속의지(18.4%)와 팀융화(13.7%), 회사문화 적응(10%), 성장 가능성(9.5%), 업무 성과(9%), 인성(5.8%), 성격(5.8%) 등이 뒤를 이었다.
경력은 업무성과가 25%로 압도적이었고, 업무적성(19%)과 팀융화(16.4%), 근속의지(13.8%), 회사문화 적응력(9.5%) 등이 뒤를 이었다.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에 정식 채용하고 싶은 직원으로는 56.6%가 "업무에 대한 열의가 있는 직원"을 꼽았다. 회사에 대한 애정과 근속의지가 강한 직원(45.5%)이나 팀에 잘 적응해 시너지를 내는 직원(42.9%), 착실한 직원(38.4%) 등도 채용 '0순위'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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