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 엠마왓슨 졸업사진…아이비리그 브라운대 졸업

▲엠마 왓슨이 대학 졸업을 기념해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엠마 왓슨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헤르미온느' 엠마왓슨 졸업사진…아이비리그 브라운대 졸업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24)이 대학 졸업식을 치렀다.

25일(현지시각) 영국의 배우 엠마 왓슨이 미국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에서 영미문학 전공으로 졸업하게 됐다.

엠마 왓슨은 2009년 브라운대학에 입학했다. 2011년 3월 잠시 휴학을 했고, 이후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다. 연기 활동으로 인해 두 학기의 공백이 생기면서, 4년이 아니라 5년만에 대학을 졸업하게 됐다.

엠마 왓슨은 "첫날, 구내식당에 갔더니 사람들이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모두 나를 쳐다봤다"고 대학 생활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후에는 "캠퍼스에서 사인 요청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파티를 열었는데 어느 한 사람도 페이스북에 내 사진을 올리거나 하지 않았다"며 편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졸업식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쓴 사진을 올리며 졸업을 자축했다. 팔로워들은 "졸업 축하한다" "자랑스럽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며 엠마 왓슨이 졸업한 데 기쁨을 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