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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시신 1구 추가수습…사망 213명·실종 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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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남)=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일 오전 "선수 좌측 격실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해 희생자는 총 213명"이라고 발표했다. 실종자는 89명이다.

침몰 16일째인 이날 사고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 구조팀 103명을 투입해 4층 선수 중앙과 좌측 격실,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함정 198척과 항공기 37대가 수색에 참여했다. 수중 수색을 실시한 잠수요원은 총 47명이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해경과 소방방재청, 민간잠수사가 4층 선수 좌측과 5층 로비를 맡고 해군이 4층 선수 중앙과 4층 중앙부 좌측 위주로 수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20분 잠수부 3명을 실은 '다이빙 벨'이 수중에 투입됐다. 해경에 따르면 다이빙 벨은 5시 17분께까지 2시간 가까이 구조작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해당 잠수부들이 격실까지 들어가진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경은 오늘 방제선 34척을 동원해 해상 방제를 실시하고 해안가 기름 유입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순찰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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