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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입양동포 등 전통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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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5일 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르웨이 입양동포와 외국인 가족 총 55명을 대상으로 종로구 북촌 일대, 광장시장(창경궁로 88), 떡박물관(돈화문로 71)에서 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해외입양동포에게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고 모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비빔밥과 김치전 만들기(떡박물관) ▲한복 체험(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 ▲단청 액세서리와 머리끈 만들기(북촌전통공예체험관) ▲무형문화재 관람(무형문화재전수관) ▲고희동 가옥 관람(고희동 가옥) ▲전통재래시장 체험과 한복 쇼핑(광장시장)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헌법재판소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 →무형문화재전수관 →북촌문화센터 →고희동 가옥 →북촌전통공예체험관으로 이어지는 북촌 투어는 종로구 골목길 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들으며 둘러볼 예정이다.
청원산방 소목체험

청원산방 소목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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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9년6월 사단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이하 홀트)와 문화관광 교류협약을 맺고 해외입양동포에게 모국에 대한 단순한 이해 뿐 아니라 한국인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프랑스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룩셈부르크 5개국의 입양가족단 1125여 명이 18회에 걸쳐 종로를 방문, 학교 체험, 북촌탐험대 체험, 문화재·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종로구 김천호 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종로를 방문하는 해외입양동포가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문화체험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양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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