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캐딜락 이모저모] "마쓰야먀는 멍청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일본의 희망' 마쓰야마 히데키(22)를 '멍청이(idiot)'라며 비난했다는데….

마쓰야마의 매너가 발단이 됐다.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도랄골프장 블루몬스터코스(파72ㆍ7481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2라운드 경기 도중 13번홀(파3)에서 퍼팅이 마음대로 되지 않자 퍼터로 그린을 내리찍었다.
마쓰야마는 더욱이 수리도 하지 않고 14번홀로 가버렸다. 다음 조인 폴터는 찰 슈워젤(남아공), 제이슨 더프너(미국) 등과 함께 13번홀 그린에 도착해 퍼터 자국을 발견했고, 트위터를 통해 "그린에 상처를 내 다른 선수들은 그 위로 퍼팅을 해야 했다. 멍청이"라는 글을 남겼다.

폴터는 한 네티즌이 "왜 뒤에서 트위터로 비난하느냐"고 쓴소리를 하자 "(마쓰야마를) 만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고 했다. 마쓰야마는 결국 9일 3라운드 시작에 앞서 드라이빙레인지에 있던 폴터를 찾아 "내가 그렇게 세게 내려친 줄 미처 몰랐다"며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골프매너에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