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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호 사업자, 첫 세금 납부…"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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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호 사업자.

▲독도 1호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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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도 1호 사업자'가 국세를 납부했다.

김상도 씨는 27일 오전 포항세무서를 찾아 기념품 판매대 영업에 따른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납부했다. 정부 수립 이후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납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세금을 납부하며 "우리 땅 독도에서 내가 번 돈으로 세금을 내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올해도 우리 땅에서 당당하게 돈을 벌어 납세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5월부터 김씨는 아내와 함께 독도 선착장에서 매대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기념품과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팔았다. 지난해 8개월간 매출은 2128만원이다. 연간 환산 판매금액이 4800만원 이하로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는 간이과세자에 해당한다.

독도 1호 사업자의 국세 납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도 1호 사업자, 대단하다", "독도 1호, 왠지 가슴 뭉클하다", "독도 1호 사업자, 앞으로도 독도 사랑에 매진해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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