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천안 청수지구 종합행정타운에 공급하는 '천안 청수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접수가 3순위에서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실시한 '천안 청수 꿈에그린' 전 주택형 청약 접수가 3순위에서 마감됐다. 총 468가구 모집에 1027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4.3대 1을 기록한 86㎡B형이다. 140가구 모집에 602명이 몰렸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26층, 7개동,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정부가 발표한 취득세 영구인하와 1%대 저리 모기지 상품 등이 전세입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작용한 것 같다"며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청수택지개발지구에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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