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주가 최고..파티장 된 삼성 주총
현대차 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
LG전자, 30분만에 속전속결[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15일 '슈퍼 주총데이(day)'는 비교적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날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7,4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1.02%
거래량
15,761,725
전일가
78,2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하락 마감…HLB그룹주 '무더기 하한가'삼성전자, '신환경 경영전략' 성과…작년 온실가스 10% 줄였다
close
,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44,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21%
거래량
408,947
전일가
247,0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對美 통상 강화하는 현대차, 산업부 출신 전문가 추가 영입코스피, 개인 홀로 '사자'…2740선 약보합세"모터스포츠 대중화 협력" 자동차경주協·현대차 업무협약
close
,
LG전자
LG전자
0665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9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0.91%
거래량
297,028
전일가
98,8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LG전자, AI 클로이 로봇 앞세워 '맞춤형 의료로봇 서비스' 강화'연봉 23억' LG전자 CEO "AI 인재, 사장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다"LG전자, 가전 폐배터리 자원순환 앞장…이차전지 재활용 업무협약
close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150개 상장사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가졌다. 기업들은 주총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화답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 사옥에서 '제44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실적과 주가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만큼 이날 총회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세계 전자사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변화와 리스크에 대한 빠른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과 사회에서 사랑받고 주주중시경영을 하겠다는 4가지 과제를 밝혔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CSR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의혹 수사 시 최고책임자로서 자격 논란이 있었던 송광수 전 검찰총장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무난히 통과됐다.
같은 시간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호텔신라
0087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8,5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4%
거래량
106,227
전일가
58,3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신라면세점, 산토리 위스키 한정판 컬렉션 국내 단독 판매[클릭 e종목]"호텔신라, 더 나빠지기도 어렵다…목표가↓"호텔신라, 1Q 영업익 121억원…전분기대비 흑전
close
'제40회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가 3세 중 유일하게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내 의장 역할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제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김충호 사장을 3년 임기의 사내 이사로 재선임했다.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7,250
전일대비
450
등락률
-1.19%
거래량
650,395
전일가
37,7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유료방송 가입자 첫 감소…전기보다 3만여명 줄어"폰 팔겠다고 장애인·노인에게"…통신분쟁 5년간 KT가 가장 많아 [K인구전략]KT·LGU+, 임직원 출산·자녀 입학 축하에 CEO가 직접 나섰다
close
는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임기에 대한 조항의 변경을 골자로 한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주요 사업분야의 경쟁사나 그 계열사의 전·현 임직원, 경쟁사의 최대주주·2대주주인 회사나 계열사에서 일했거나 일한 임직원의 경우 사외이사로 임명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사외이사의 임기(3년)도 1회에 한 해 중임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을 총 재임기간이 10년까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석채 회장은 "KT의 글로벌 위상이 국내 경쟁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면서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주총을 개최한 LG전자는 2년째 구본준 대표이사 부회장 없이 30분 만에 속전속결로 주총을 진행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신세계 주총에서는 정용진
신세계
신세계
0041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3,0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2%
거래량
23,324
전일가
172,800
2024.05.1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주식 부자' 방시혁, 최태원·구광모보다 많다…국내 총수 중 6번째신세계百 강남점서 '침작맨' 팝업스토어 오픈백화점 3사, 겹악재 속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종합)
close
그룹 부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났고, 자격 논란이 있던 사외이사 선임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