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원 新 캡틴' 김두현 "승리 DNA로 명가 재건 이끌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원 新 캡틴' 김두현 "승리 DNA로 명가 재건 이끌 것"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돌아온 '패스마스터' 김두현이 수원 블루윙즈 새 '캡틴'에 임명됐다.

수원 구단은 16일 서정원 감독이 괌 전지훈련에서 선수단 미팅을 통해 김두현을 신임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두현은 2001년 수원에 입단한 뒤 K리그 통산 221경기에서 33골 24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니션'으로 불린 그는 수원 소속으로 K리그 우승 1회(2004년), FA컵 우승 2회(2002,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2001,2002년) 등 총 11개 대회 정상을 경험했다. 지난해 10월 경찰청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그는 올 시즌 등번호 8번을 달고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두현은 "새롭게 변화하는 팀의 주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막강했던 수원의 승리 DNA를 바탕으로 동료들과 소통하며 명가 재건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원든 오는 25일까지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우라와 레즈,시미즈S펄스, 콘사도레 삿포로 등 일본 J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