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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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향후 2개월간 배당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2개월간 S-Oil의 배당수익률이 약 3~4%(연환산 18%)로 배당투자 메리트가 높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예상 배당성향을 작년 수준인 50%로 가정하면 주당 현금배당은 3083원으로 배당수익률은 3.1%가 된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배당여력이 작년보다 양호한 점을 감안해 배당성향을 60%로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3.8%로 더욱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작년 시설투자 비용이 7273억원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시설투자는 1700억원 수준으로 더 적다"며 "지난 9월말 현금예금도 1522억원으로 6월말 774억원보다 큰 점도 배당여력이 작년보다 큰 것으로 판단하는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5021억원, 51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24.8%씩 성장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2000억원)과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호조라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정유부문 실적개선이 전체 영업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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