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은 6년래 최저..당기순이익도 2007년 못 미쳐[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동통신 3사의 매출액이 5년째 소폭 성장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쳐 2008~2009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박대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통신3사의 매출액은 2007년 37조5640억원 지난해 42조1280억원으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2007년 3조2880억원에서 지난해 3조790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특히 통신 3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의 경우 15조3650억원에 그쳐 이 같은 추세라면 최근 6년래 가장 저조한 매출실적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사별로는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6,35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8%
거래량
365,719
전일가
36,250
2024.05.24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유료방송 가입자 첫 감소…전기보다 3만여명 줄어"폰 팔겠다고 장애인·노인에게"…통신분쟁 5년간 KT가 가장 많아 [K인구전략]KT·LGU+, 임직원 출산·자녀 입학 축하에 CEO가 직접 나섰다
close
의 매출액이 2007년 19조2300억원에서 지난해 20조167억원을 기록했고,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1,8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9%
거래량
293,308
전일가
51,900
2024.05.24 15:30 장마감
관련기사
SKT와 15년간의 동행…골퍼 최경주 300명 장학금 후원 [클릭 e종목] "SK텔레콤, AI 산업 성장 수혜주""폰 팔겠다고 장애인·노인에게"…통신분쟁 5년간 KT가 가장 많아
close
은 11조2860억원에서 12조705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770
전일대비
40
등락률
-0.41%
거래량
691,097
전일가
9,810
2024.05.24 15:30 장마감
관련기사
LGU+, 새 슬로건 광고 방영…국내 최초 AI 영상만으로 제작[2024 미래기업포럼]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수요예측·신약 개발에 AI 쓴다"LG유플러스 교육과정 들으면…입사 때 서류·코딩테스트 면제
close
는 2007년 7조480억원에서 지난해 9조256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