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매킬로이, 7위 "우승 불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인트주드 최종일 존슨 역전우승, 노승열 '톱 10' 진입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의 '승부수'가 워터해저드로 사라졌다.

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ㆍ724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7위(6언더파 274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4언더파를 앞세워 역전우승(9언더파 271타)을 일궈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PGA투어 통산 6승째다. 우승상금이 100만8000달러다. 매킬로이는 특히 11번홀(파4)까지 4타를 줄이며 선두를 질주하다 자멸해 아쉬움을 더했다.

12, 14번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하며 발목이 잡혔다. 17번홀(파4) 버디로 선두와 1타 차로 간격을 좁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티 샷이 워터해저드로 직행하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공동 7위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3개 대회 연속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던 매킬로이로서는 그나마 다음 주 US오픈 타이틀방어를 앞두고 실전 샷 감각을 조율했다는 게 위안거리다.

한국은 '아이돌스타' 노승열(22ㆍ타이틀리스트)이 4언더파의 선전으로 공동 7위로 올라서 올 시즌 두번째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3ㆍ한국명 이진명)는 공동 49위(3오버파 283타)다.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은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66위(6오버파 286타)에 머물러 여전히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