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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확대..2000선으로 '철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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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며 2000선으로 내려앉았다.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이틀째 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 우려,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에 소폭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영·독·불 3개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고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0.11%, S&P500 지수는 0.39%, 나스닥지수는 0.86% 하락했다.
6일 오전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01포인트(0.35%) 내린 2009.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9억원어치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를 압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70억원어치,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366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1084억원 순매수, 비차익 125억원 순매도로 총 9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중이다. 철강·금속이 2.18%로 가장 낙폭이 크고 종이·목재, 증권, 섬유·의복, 의료정밀, 화학 등도 1%이상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 음식료품만이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85%), 기아차(0.56%), 신한지주(0.35%), 삼성생명(0.11%)만이 상승 중이고 나머지는 하락세다. 포스코가 2.49% 하락 중이고 현대모비스(-0.69%), 현대중공업(-2.21%), LG화학(-2.34%), 하이닉스(-1.66%)도 내리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169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2개 종목을 포함해 618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6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5원(0.08%) 떨어진 달러당 1117.65원을 기록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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