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지난달까지 진행한 홍콩~마카오 페리 할인쿠폰 증정행사를 오는 6월29일까지 5개월 추가 연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기간 진에어의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권 수속시 해당 할인권을 1인 1매씩 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홍콩~마카오 간 페리 이용시 이 할인권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을 할인 받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약 500여명이 실제 혜택을 받아 이용했다"며 "홍콩과 마카오는 인접해 두 곳을 함께 관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고객의 여행 패턴에 맞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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