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석유제품 수급이 타이트 해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관련 업종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 최선호주로는
S-Oil
S-Oil
0109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8,2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58%
거래량
130,890
전일가
68,600
2024.05.29 12:1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에쓰오일, 지역 장애인들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쓰오일 CEO, 프로야구 첫 시구…후원 'KT위즈' 승리 기원[단독] 구조조정 위기 석화업계, 기재부에 나프타 관세 0% 연장 요청
close
과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0967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01,9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5%
거래량
195,040
전일가
105,000
2024.05.29 12:1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SK이노, 작년 사회적가치 2조5883억 창출했다SK이노,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1000명 서울 본사 초청SK이노 "AI 기반 스마트플랜트 2.0 도입…年100억 절감"
close
을 꼽았다.
조승연 연구원은 “8월 중순 두바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으로 추락한 후 정제마진은 오히려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으로 8달러였던 것이 9~10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밝혔다.
경유와 항공유 가격도 견조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1조6000억원대와 9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하반기에 하반기에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라자일렌과 윤활기유 사업은 장기 초호황 사업이라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늘어난 자동차 등록대수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라자일렌은 t당 1700달러 선으로 t당 700달러가 넘는 마진을 보이고 있고, 윤활기유 마진은 2분기보다 높아 영업이익률이 25~30% 수준에 이를 정도로 고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조 연구원은 "높은 정제마진에 글로벌 석유 소비의 중심이 된 이머징 국가들의 탄탄한 석유 소비, 그리고 국내 정유사들의 고수익 파라자일렌, 윤활기유 사업으로 높은 가동률과 끊임없는 수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