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풀HD(1920×1080) 해상도와 초고속 주사율을 갖춰, 3D 콘솔 게임이나 영화·스포츠와 같이 액션 장면이 많은 3D 비디오 콘텐츠 시청에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D 콘텐츠를 3D로 전환하는 기능과 고객이 최적의 3D를 느낄 수 있도록 3D의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PC 외에 3D 블루레이와 게임 콘솔, 셋톱박스 등 여러 기기의 다양한 3D 콘텐츠를 생생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울트라 클리어 패널(Ultra Clear Panel)'은 외부 빛의 반사를 없애 높은 명암비와 선명도를 제공하고, 뛰어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sRGB 표준 색상 100% 그대로 생생한 컬러를 표현한다.
풀HD 3D LED HDTV 모니터는 HDMI를 지원하는 2개의 기기를 포함해 7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HDTV 튜너를 내장해 고화질 TV를 시청할 수 있다. 또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해 PC 작업을 하면서 TV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김정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 전무는 "전 세계 주요 영화 제작사 및 게임 회사들이 고화질 3D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앞으로 3D 모니터는 모든 가정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