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우선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 국내 88호점인 제천점을 열었다. 제천점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매장면적 약 5970㎡(1810여평) 규모로, 지상 1층은 신선식품에서 의류잡화에 이르기까지 단층으로 영업매장이 꾸며진다. 또 지상 2층은 총 125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롯데마트는 또 중국 웨이하이(威海)市에 중국 79호점인 웨이하이점을 이날 오픈했다.
웨이하이점은 중국 부동산 그룹인 지우롱즈예(九隆置業)가 웨이하이시에 개발 중인 초대형 복합쇼핑몰 내 지하 1층~지상 26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에 들어서며, 매장은 지상 2층~지상 3층에 매장면적 약 1만3550㎡(4100여평) 규모로 운영된다. 지하 1층과 외곽에 54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확보했다.
윤재헌 롯데마트 산동법인장은 "기존에 영업중인 글로벌 대형마트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타 대형마트와 경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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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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