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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주춤한 사이 팔라듐 연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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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기대감에 자동차 판매 증가까지 맞물려 이틀연속 연고점 경신

팔라듐 현물가격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NYMEX 팔라듐 현물가격은 전일 온스당 287.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는 작년 9월이후 최고가다.


팔라듐은 플래티늄과 함께 자동차 휠등 산업용 수요가 많아 금·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동차 산업경기회복에 최근 유럽 PMI, 美주택판매 호조 등 거시경제지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꾸준한 상승압력을 받고있다.

팔라듐도 귀금속의 일종이기에 달러약세의 수혜를 입는 것은 당연하다.
귀금속과 비철금속 가격 결정요인에 동시에 노출되어 있는 셈인 것이다.

이에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반등에 안전자산 투자매력 감소이 감소해 최근 이렇다할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금과는 달리 팔라듐은 연초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귀금속 투자 매력은 감소했다하더라도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니 자동차 부품으로서의 팔라듐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NYMEX 9월만기 팔라듐선물가격도 전일 온스당 291.55달러까지 오르며 사흘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팔라듐 현물가격은 현재 올해 시가대비 48.69% 상승한 상태다.
현물기준 금이 올초대비 7.46%, 은이 26.08%, 플래티늄이 32.97% 상승한 것에 비하면 팔라듐의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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