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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미 은행 신용등급 강등 영향은< NH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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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레인지> 108.60~109.15



전일 국채선물은 장중 큰 폭으로 올랐으나 장 막판 외국인과 증권의 동반매도에 힘을 잃으며 전강후약으로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4틱 상승한 108.95.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부진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빠르게 사그라들면서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 대기매수세가 꾸준한 가운데 금통위 이후의 과도했던 부분을 되돌리는 모습이 이어졌음. 그러나 시장을 견인할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가격상승탄력이 둔화되자 장 막판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힘없이 밀림.



최근 단기물 약세로 통안입찰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2년물 2조원이 4.19%에 모두 낙찰되면서 비교적 무난한 수준에서 마무리. 일단 응찰물량은 많았으나 낙찰금리가 높아, 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음.



최근 증권사 RP계정이나 은행사 단기자금 운영계정 등이 스왑보다는 단기물쪽에 몰려있는 상황이고, 커브플래트닝이 지속됨에 따라 이들의 움직임이 주목.



미국채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화되고 FRB가 국채를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 보합세의 영향으로 혼조. 장기물은 상승한 반면, 단기물은 하락. 뉴욕증시는 S&P가 18개 시중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금융주 중심의 약세로 보합수준에서 마감.



금일 국채선물은 미국 금융시장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전일에 이어 수급에 의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아시아 주식시장이 미 대형은행의 구제자금 상환과 S&P의 미 은행들 신용등급 하향 소식을 리스크해소에 따른 호재로 반응할지, 신용위기 재점화의 악재로 받아들일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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