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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다변화된 이익구조 '매수'<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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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0일 우리투자증권이 다변화된 이익구조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가는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오진원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본시장법 시행을 계기로 동사의 강점인 IB/Trading부문의 시장지배력이 높아지고, 브로커리지와 이자수익부문에서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올리고 있어 수익원 다변화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LS 발행 증가를 통해 펀드판매 약점을 만회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자본시장 활성화 국면이 다가올수록 우리투자증권의 이익창출능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황 회복이 가시화될수록 이익 규모의 수준이 달라질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2009회계연도 추정 순이익은 전년 대비 68.6% 증가하는 3066억원을 예상했다. 특히 부동산PF 관련 노출액에 대한 충당금 여파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익 창출 가시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보통주 DPS(주당 배당금)는 550원으로 배당성향을 40%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여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시가총액은 아직도 지난해 리만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감안 시 주가의 저평가 상태는 오래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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