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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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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동맹 뒤흔든 시진핑…경협 '선물' 안기며 지지 얻는 성과

EU 동맹 뒤흔든 시진핑…경협 '선물' 안기며 지지 얻는 성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통큰 선물 보따리를 풀며 유럽 동맹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려던 유럽연합(EU) 동맹의 분열은 물론 EU와 협력해 중국을 압박하려던 미국의 대외 전략까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6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면을 시 주석의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 순방 관련 소식으로 꽉 채웠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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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대 슬픔소조’란?

북한의 ‘3대 슬픔소조’란?

북한에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뒤 '3대 혁명소조운동'이 부활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소개했다. RFA는 과거와 달리 요즘 소조운동이 과학기술 부문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요즘 각 도ㆍ시, 중앙기관, 기업소별로 3대 혁명소조원들이 이룩한 과학기술 성과, 발명을 소개하는 기술혁신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 1970년대 초 시작된 3대 혁명소조운동은 김정일 체제 구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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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도는 남중국해…필리핀 티투섬 넘보는 中

긴장감 도는 남중국해…필리핀 티투섬 넘보는 中

2012년 당시 필리핀에서 불과 24㎞ 떨어진 스프래틀리 군도의 수비암초(Subi Reef)에 인공섬과 활주로를 건설하며 남중국해 일대에서 영유권 분쟁을 촉발한 중국이 또다시 이 지역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프래틀리 군도 중 필리핀이 실효 지배 중인 티투섬에서 이달 초부터 중국의 선박 정찰과 헬리콥터 비행이 목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마닐라 해양연구소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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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어버스 300대 구입 계약…15건 경협 계약 체결

中, 에어버스 300대 구입 계약…15건 경협 계약 체결

프랑스를 국빈 방문 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5일(현지시간) 에어버스 300대 구입을 포함한 15건의 경제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 주석은 프랑스 방문에서 에어버스로부터 290대의 A320s, 10대의 A350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항공기 구매만 약 350억달러 규모다. 지난해 1월 마크롱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때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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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하원, 브렉시트 대안 찾는다…의회가 주도권 갖기로(상보)

英하원, 브렉시트 대안 찾는다…의회가 주도권 갖기로(상보)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취소,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 유럽연합(EU) 관세동맹 등 다양한 옵션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하원의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제안된 여러 옵션에 대해 의회가 주도권을 갖고 수 차례 투표를 실시하는 것이다. 영국 하원은 25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향후 계획 관련 정부 결의안 및 의원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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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다시 불붙인 '골란고원' 논란, 대체 누구 땅일까?

트럼프가 다시 불붙인 '골란고원' 논란, 대체 누구 땅일까?

골란고원 영유권 이스라엘 편드는 美... 반발하는 국제사회 논란의 시작은 1차대전 당시 영-프 간 비밀협정...이스라엘 반발 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와 이스라엘간 영토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골란고원(Golan Heights)'의 이스라엘 영유권을 인정한다고 선포하면서 국제사회와 이슬람권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유엔(UN) 사무총장이 즉각 골란고원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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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오토바이 행렬, 2030년엔 사라진다

하노이 오토바이 행렬, 2030년엔 사라진다

베트남은 오토바이 천국이다. 베트남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이 출퇴근 시간 도심을 가득 메운 오토바이 행렬(사진)ㅇ일 정도다. 하지만 10여년 후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이 같은 모습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시의 부반비엔(Vu Van Vien) 교통부 소장은 최근 현지 매체 단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단계별로 오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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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軍 손 다잡는 中

캄보디아軍 손 다잡는 中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의 재점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캄보디아-중국 간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6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13일부터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골드 드래곤(Gold Dragon)'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에서 캄보디아 외에 말레이시아와도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사격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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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급 인사도 베이징 방문…북·미 접촉 가능성

北 고위급 인사도 베이징 방문…북·미 접촉 가능성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중국측과 대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가운데 26일 북한측 고위급 인사도 베이징을 방문해 북·미 간 접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측 고위급 인사가 평양발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공항에 중국의 대외연락부 관계자들을 포함해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까지 영접을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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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뮬러 특검 종료 호재 불구 'R' 공포에 혼조세

뮬러 특검 종료 호재 불구 'R' 공포에 혼조세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조사 결과 발표가 호재가 됐지만 글로벌 경제 둔화의 우려로 인한 그림자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4.51포인트(0.06%) 오른 25516.83에 거래를 끝냈다. 그러나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35포인트(0.08%) 하락한 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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