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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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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갈등 완화가능성…"철강·기계 中부양 수혜"

무역갈등 완화가능성…"철강·기계 中부양 수혜"

중국이 미국과 다음주 무역협상을 계속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출입 지수 반등으로 철강 및 일반기계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해 예상치와 이전치인 -3.2%와 -4.4%를 크게 웃돌았다. 수입도 전년 대비 -1.5%로 예상치 -10%와 이전치 -7.6%보다 선방했다. 중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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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등…반도체株, 숨 고르기 예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등…반도체株, 숨 고르기 예상"

신한금융투자가 반도체주에 대한 숨 고르기가 전망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증권사 최도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2월에는 중소형주들까지 주가가 급등했다"며 "단기적으로 반도체 주가는 전반적으로 숨 고르기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반도체주 주가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본격 하락하기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한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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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기술 수출…제약·바이오에 온기줄까?

SK바이오팜 기술 수출…제약·바이오에 온기줄까?

SK바이오팜이 스위스 아벨 타레퓨틱스와 5억3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증권가는 이번 계약이 국내 업체들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확인하게 된 계기인 만큼 제약·바이오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제약지수는 지난달 말 대비 2.62% 오른 9293.44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4일 자체개발 신약 뇌전증 치료제 '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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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품은 LG유플러스…"긍정적 미래 담보"

CJ헬로 품은 LG유플러스…"긍정적 미래 담보"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면서 유료방송 2위 사업자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번 인수가 LG유플러스에 긍정적인 미래를 담보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CJ헬로 지분 50%+1주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인수 이후 시너지보다 인수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인수에 대한 언론 보도가 발표된 지난 일주일 동안 주가는 약세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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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들, '사모 유동화'로 잇따라 자금 조달

SM그룹 계열사들, '사모 유동화'로 잇따라 자금 조달

SM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사모 자산유동화증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대한해운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로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데 이어 대한상선도 100억원 어치의 자금을 조달했다. 대한상선은 지난 14일 3개월 만기로 100억원 규모의 기업대출을 받았다. 자금을 빌려준 대주는 특수목적법인(SPC)로 SPC는 대출의 원리금을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CP)를 발행해 대출 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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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 팔고 코스닥 사고

외국인, 코스피 팔고 코스닥 사고

외국인의 '팔자'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주 코스닥에서는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코스피에서 매도 강도를 높이며 전체적으로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당분간 속도 조절을 하겠지만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22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의 매도 강도가 거세졌다. 외국인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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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대출유동화로 300억 조달 …3개월 단위 차환

동국제강, 대출유동화로 300억 조달 …3개월 단위 차환

동국제강이 자산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들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2년 만기 대출이지만 사실상 3개월 단위로 차환해야 하는 초단기 대출이다. 동국제강은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 대출 만기는 약 2년으로 2021년 2월에 최종 원리금 상환 기일이 돌아온다. 하지만 이 대출은 사실상 3개월 만기로 차환 여부가 결정되는 초단기 대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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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콘텐츠 플랫폼 강화하는 월트 디즈니

독점 콘텐츠 플랫폼 강화하는 월트 디즈니

KB증권은 월트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의 체크 포인트로 가장 높은 콘텐츠 점유율, ESPN 구독자 감소세 완화, 독점 플랫폼 모델 ‘디즈니 플러스(Disney+)’,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강세, 견고한 리조트 사업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미디어 사업의 핵심인 콘텐츠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점이 제시됐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디즈니는 지난해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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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반토막 이마트,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영업익 반토막 이마트,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국내 대표 유통업체 이마트에 대한 증권가 전망이 암울하다. 부진한 실적을 이유로 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9% 감소했다. 신규로 연결 편입된 신세계건설 영업이익을 제외할 경우 522억원 수준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수치다. 매출액은 4조2260억원으로 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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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매도 의견 0.1%…"독립 리서치 기관 설립 등 필요"

국내 증권사 매도 의견 0.1%…"독립 리서치 기관 설립 등 필요"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분석 보고서 '매도 의견' 비중이 0.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독립적인 리서치 기관 설립 등으로 기업의 영향력을 견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애널리스트를 통한 양질의 정보생산을 위한 과제'를 통해 국내 증권사 보고서 중 매도 의견 비중이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0.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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