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진선미 여가부 장관 '작심 비판'…“여자 전두환인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6일 최근 여성가족부가 제작·배포한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 논란과 관련해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여자 전두환이냐”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방송에 마른 몸매, 하얀 피부, 예쁜 아이돌 동시 출연은 안 된다고 한다”라며 “군사독재 시대 때 두발 단속, 스커트 단속과 뭐가 다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왜 외
김정은식 개혁개방 의지?…삼성 베트남 공장 전격 방문 가능성
北의전총괄 김창선, 삼성 스마트폰 공장 탐색 김정은, 베트남식 개혁개방 모델 관심 피력 삼성, 베트남의 전체 수출 25% 차지 핵심기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을 방문하는 파격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된다. 북한 최고지도자 의전 담당 총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17일 베트남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주변을 둘러본 곳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
민주당 "나경원 사태 인식 우려스럽다...2월 임시국회 열어야"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5.18 망언' 의원 제명,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민을 안중에 두지 않는 국민 무시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전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나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5.18 모독'과 관련해 일부 의원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이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
나경원 "비건, 남북관계 속도 지적...한국 정부 조심해야 할 부분"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5당 지도부와 함께 미국 순방길에 올랐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부터 "남북관계 진전속도를 북미관계와 아귀를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나 원대대표는 17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가진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와의 인터뷰에서 "비건 대표가 북미 관계, 남북관계를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에
"김정은, 27일 北美정상회담 앞서 25일 베트남 국빈방문"
외신 "25일 베트남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 만날 것" 54년만에 북한 지도자의 베트남 방문 김정은, 베트남식 경제모델 관심 큰 것으로 알려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예정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25일 베트남에 도착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외신은 김 위원장의 일정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현지
김병준 "https 차단, 불법음란물 막으려다 국민 감시할수도"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정부가 해외 유해사이트를 원천 차단할 목적으로 'https' 사용을 차단하려는데 대해 "국민 감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규제하기 어려웠던 기술(https://)을 이용하는 문제의 사이트들을 새로 도입한 필드차단 기술(SNI)로 막자,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법 사
바른미래당, 나경원 5·18 조사위원 ‘재추천 거부’ 비판…“막가파식 행동”
바른미래당은 17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재추천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백배 사죄하고 이해를 구해도 모자랄 판에 갈 데까지 가보자는 막가파식 행동과 판단력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가 5·18 진상조사위원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공언했다”며 “방미 중 외국에 있었다지만 참으로 상황의 심
한국당 당권 주자 2차 토론회…외연확장·경제·안보 공방전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유튜브 방송 토론회에서 상대방의 약점 파고들기로 난타전을 벌였다. 후보들은 안보, 경제 정책 해법과 당의 이념 문제 등에서 서로 다른 주장을 피력하며 공방을 주고받았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당 주최로 열린 유튜브 방송 토론회에 나서 경제·안보 분야 구상과 차기 당 외연 확장 방식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특히 이날 오 후보와 김 후
'오일머니'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개막…韓 30개 기업 참여
UAE, 격년제로 주최. 전세계 1500여개 업체 참가중동 및 아프리카 방산 시장 놓고 치열하게 경쟁LIG넥스원, KAI, 한화 등 30개 한국 기업도 무기 전시정경두 장관 "방산 수출 활성화 위해 모든 노력 기울일 것" 중동지역 최대 방산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UAE) '국제방산전시회(IDEX 2019)'가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개막했다. IDEX는 UAE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방사청, 3월부터 업체 입찰결과 모두 공개 "투명·공정성 확보"
방위사업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업체 선정 과정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3월부터 각 업체들이 제출한 제안서 평가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업체가 요청할 경우 제안서 평가 점수와 평가 사유를 설명하는 '디브리핑'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동안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협상대상업체와 협상우선순위가 확정된 뒤에야 종합 점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