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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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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미국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결혼 적령기를 맞이하면서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예비 신부들이 저렴한 가격에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연합뉴스는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을 인용 "최근 미국 패션업체들이 결혼 비용을 절감하려는 MZ세대를 위해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고가의 웨딩드레스는 1000달러(약 1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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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논란' 제주 삼겹살 1만7천원 전국 최고…평균보다 4천원 비싸

'비계 논란' 제주 삼겹살 1만7천원 전국 최고…평균보다 4천원 비싸

연이은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의 삼겹살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행정안전부 외식비 가격정보에 따르면,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3월 기준 제주도 삼겹살 1인분(100~250g)의 평균 가격이 1만7000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1만 6750원에서 1.5% 오른 가격이다. 전국 시·도 삼겹살 평균 가격은 1만3086원이었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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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 꿈꾸며 축구 유학도…7명 살리고 떠난 22세 유망주

'제2의 손흥민' 꿈꾸며 축구 유학도…7명 살리고 떠난 22세 유망주

유럽 축구 무대를 꿈꾸던 20대 축구 유망주가 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뒤 장기 기증으로 7명에게 새 삶을 선물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진호승씨(22)가 2022년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심장, 좌우 폐장, 좌우 신장, 좌우 안구, 간장, 췌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그해 9월 20일 친구를 만난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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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일본인들, 지하철에 숨어있던 뱀에 기겁

퇴근길 일본인들, 지하철에 숨어있던 뱀에 기겁

일본 지하철 차량 내부에 뱀이 출몰해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는 등 소란이 일었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오후 5시쯤 JR 시부야역에 정차한 야마노테선(山手線) 내선 순환 열차(11량 편성)에서 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도쿄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마노테선은 서울 2호선 격으로 중심가를 연결 짓는 주요 노선이다. 순환선 전체의 운행 거리는 34.5㎞이며 한 바퀴 순환에 1시간 3분이 소요된다. 뱀은 신고 이후 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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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있음 트럭 보내"…기업 떨게 만든 MZ세대 '트럭시위'

"불만있음 트럭 보내"…기업 떨게 만든 MZ세대 '트럭시위'

지난 9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를 걷던 시민들이 별안간 발길을 멈추고 6차선 도로 건너편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시선이 연예기획사 하이브 사옥 앞에 주차된 커다란 트럭 3대로 향했다. 트럭에 부착된 150인치 LED 전광판에는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를 향해 흑색선전을 멈춰야 한다'라는 항의성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전광판을 지켜보던 행인들이 휴대전화를 들어 트럭을 촬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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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한때 온라인 입시 강사로 유명세를 떨쳤던 '삽자루' 우형철(59)씨가 13일 별세했다. 과거 그는 인터넷 강의 업계가 자사 홍보 및 경쟁사 비방을 목적으로 댓글 조작이 벌어지고 있다며 폭로하기도 했다. 고인의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우씨는 1995년 남강학원을 설립하며 강사 경력을 시작했다. 비타에듀, 이투스교육(이투스), EBS 등을 거치며 유명해졌고 2010년대 전후로는 '일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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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오랫동안 수학 과목에서 '일타강사(최고 인기 강사)' 자리를 지켜온 메가스터디 소속 현우진(37세)씨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뒤늦은 의아함을 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 코너에 출연한 현 씨는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정말 대대적인 세무조사였다. 보통은 개인을 조사하지는 않는다. 나는 회사가 아니고 법인도 아닌데 그냥 (세무조사를) 하러 왔다"라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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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만에 한국에 펼쳐진 오로라… 하늘에 수 놓았다

20여 년 만에 한국에 펼쳐진 오로라… 하늘에 수 놓았다

최근 발생한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나타나는 우주쇼가 펼쳐졌다. 이번 태양폭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여년 만에 오로라가 관측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13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개한 오로라 사진을 보도했다. 전날 강원도 화천에서 아마추어 전문가인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박정하·심형섭 씨가 촬영한 오로라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로라는 검은 산을 배경으로 하늘 위에 넓게 펼쳐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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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사무실에서 녹색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중국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녹색 바나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홍콩 성도일보는 사무실에 덜 익은 바나나 한 다발을 물병에 꽂아두고 '바나나 초록색 금지(禁止蕉綠)' 꼬리표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바뀌어 먹을 수 있게 되는 약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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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녹색 날개가 특징이라 일명 '팅커벨'로 불리는 동양하루살이가 따뜻한 날씨에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출몰하고 있다. 심지어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하철 내부에서도 발견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경의중앙선 내부에서 동양하루살이 떼를 목격했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최초 글 작성자 A씨는 "지금 경의중앙선을 정체불명의 벌레들이 점령했다. 그래서 그런지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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