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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 소리 듣고 1분 만에 구조…한강 투신자 구한 비번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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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선 경위 "당연히 해야 할 일"

비번인 경찰관이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린 투신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문민선 경위. [사진제공=한강경찰대]

문민선 경위. [사진제공=한강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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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문민선 경위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수상레저 활동을 하려고 몸을 풀던 중 멀리서 ‘첨벙’하는 소리를 들었다.

문 경위는 평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투신상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상 레저업체 보트를 빌려 투신자를 1분 만에 발견해 구조했다. 일반적으로 한강 다리에서 떨어진 후 5분 내 구조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문 경위는 “구조할 때 시간의 중요성을 알아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한 것 같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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