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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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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인천 공식 사과 "책임 통감"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인천 공식 사과 "책임 통감"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대규모 물병 투척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해당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공식 사과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2라운드 물병 투척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달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인천은 “홈경기를 운영하는 구단은 모든 팬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순식간에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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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완료' 문자 보고 "기분 나빠" 환불 요청…"대체 어떤 인생 살았길래"

'배달완료' 문자 보고 "기분 나빠" 환불 요청…"대체 어떤 인생 살았길래"

배달 기사가 고객에게 보낸 친절한 '배달 완료' 문자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음식 환불 요청을 받은 자영업자가 억울한 속사정을 하소연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10일 '이모티콘 때문에 기분 나빠 환불해 달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퇴근 후 집에 오니 배달앱 1점 리뷰가 달렸다"라며 고객이 남긴 리뷰를 캡처해 올렸다. 이 리뷰를 남긴 고객 B씨는 "이상한 문자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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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대 금배추' 그냥 버렸다…정부 결정에 억장 무너진 농부

'1억원대 금배추' 그냥 버렸다…정부 결정에 억장 무너진 농부

최근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이 6000원에 육박하는 '금배추'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청송의 한 60대 농민이 농약도 치지 않고 키운 1등급 품질의 배추 1억원 상당을 수확을 불과 열흘가량 앞두고 전량 폐기한 사연이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농민 A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자신의 배추밭 2만9000여㎡(9000여평)에서 수확을 앞둔 배추를 일일이 뽑아 폐기했다. 지체장애(4급)를 가진 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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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드럼통서 한국 관광객 시신 발견…파타야서 용의자 3명 추적

저수지 드럼통서 한국 관광객 시신 발견…파타야서 용의자 3명 추적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태국 경찰 당국은 한국인 3명이 희생자를 납치,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2일(현지시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매체 까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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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방음벽에 꽂혀버린 SUV, 무슨 일?…일가족 4명 부상

강남 아파트 방음벽에 꽂혀버린 SUV, 무슨 일?…일가족 4명 부상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부상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을 충돌한 뒤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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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했는데 1등…35대1 경쟁률 '멍때리기' 승자는 아나운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1등…35대1 경쟁률 '멍때리기' 승자는 아나운서

90분 동안 말도, 휴대전화 사용도, 졸아서도 안 된다. 허용되는 것은 오직 멍한 채로 있는 것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2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80개 팀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신청자 2787팀의 사연을 검토해 대회 참가자를 선정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해서는 안 되고 멍한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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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토마토→김' 물가 폭탄 돌리기…다음은 수박?[조선물가실록]

'사과→토마토→김' 물가 폭탄 돌리기…다음은 수박?

올 초 금(金) 사과를 시작으로 방울토마토, 양배추, 김 순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널뛰면서 물가 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치 폭탄 돌리듯 공급부족을 이유로 특정 농수산물의 가격 폭등이 반복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카미스)에 따르면 막 출하되기 시작한 수박(중품) 1개의 도매가격은 지난 8일 기준 2만2475원으로 전년(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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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억대 꽃게대금 미지급 민사소송 승소

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억대 꽃게대금 미지급 민사소송 승소

배우 김수미 씨가 지분을 보유한 식품 회사가 민사 소송을 당했으나 1심에서 승소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단독 김성대 판사는 A씨가 나팔꽃F&B를 상대로 낸 물품 대금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나팔꽃F&B는 김씨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 회사로, 한때 김씨의 아들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씨 아들은 지난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현재는 이사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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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던 유튜버…이번엔 불법 모금·횡령 혐의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던 유튜버…이번엔 불법 모금·횡령 혐의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선언했다가 무산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무슬림 유튜버가 이번에는 기부금 불법 모집 및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슬람 사원 건립 명목으로 모금한 유튜버 ‘다우드 킴’을 상대로 지난 8일 고발장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법적 절차 없이 개인 계좌로 기부금을 모은 혐의 등이다. 앞서 다우드 킴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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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따라하기의 씁쓸한 결말…한국형 정책 호소하는 청년들 [청년고립24시]

일본 따라하기의 씁쓸한 결말…한국형 정책 호소하는 청년들

"제힘으로 돈을 벌어서 살고 싶습니다. 부모님 등골 빼먹지 않고 편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20대 은둔 청년 가명 '신길'"10년 넘게 은둔하는 기간에도 홀서빙 아르바이트, 주방 보조 등 단기 아르바이트는 꾸준히 해왔습니다." -30대 여성 가명 '뀨' 한국의 고립·은둔 청년들은 평소에는 숨어 있다가도 돈벌이를 위해서는 집 밖을 나선다. 흔히 은둔형 외톨이의 표상으로 불리는 일본의 '히키코모리'와는 사뭇 다른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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