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 둘째날 5오버파, 립스키 1타 차 선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효원(31ㆍ사진)이 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박효원은 3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해 버디 1개에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5~6번홀 연속보기에 이어 7번홀(파3) 더블보기로 전반에 4타를 까먹었다. 후반에도 11, 13번홀 보기를 적어낸 뒤 17번홀(파4)에서 유일한 버디를 잡아냈다. 페어웨이안착률 64.3%에 그린적중율 58.3%, 퍼팅수 29.5개 등 모든 것이 흔들렸다. 전날 3언더파로 선전해 2개 대회 연속 '컷 오프'를 당하지 않은 것은 위안거리다.
립스키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1타 차 선두로 올라서며 2014년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 우승 이후 통산 2승째의 기회다. 2017년 챔프 브랜든 스톤(남아공)은 2언더파를 보태 3타 차 공동 6위(5언더파 139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남아공오픈 챔프' 루이 우스트히즌과 베테랑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등이 공동 12위(4언더파 140타)에 포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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