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이정윤 수습기자] 21일 오전 1시 32분께 서울 강동구 강일동 12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박모(78)씨가 숨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부상자는 강동성심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박씨는 불이 난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숨진 박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22일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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