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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회담 직후 북미, 빠른 합의 이행 의지 보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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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합의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관련국과 협력할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윤동주 기자 doso7@

조명균 통일부 장관./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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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8일 "회담 직후부터 북·미 양측 모두 빠른 합의 이행 의지를 보이고 있고 모든 나라가 기꺼이 돕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민족화해 심포지엄' 축사에서 "북·미는 두 세대에 걸친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남북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 함께 나설 때 어떤 어려움도 풀어나갈 수 있고 남북과 한미, 북·미가 서로 신뢰를 가지고 협력할 때 낡은 두려움을 걷어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역사적 합의가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남북관계의 발전을 통해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과정과 북·미관계의 진전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남북 공동의 번영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고도 했다.
또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한 각계각층 다방면의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질 때, 새롭게 열린 평화의 길은 더욱 넓어지고 단단해질 것"이라면서 "정부는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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