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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최홍만 개크다!…여자친구 밥상 확 엎어”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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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7·엔젤스파이팅)이 27일 복귀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과거 여자친구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이별한 여자친구를 언급하면서 "지금은 운동도 사랑도 쉬고 있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이어 한 동안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 손을 내밀어 준 사람 여자친구 K양이었다. 사람을 믿고 싶지 않아서 집에만 있던 시절 여자친구는 자기 일을 포기하면서까지 제 곁을 지켜줬다. 저한테 항상 '오빠는 운동할 때가 제일 멋있어'라고 저를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그러면서 이어 최홍만은 "한 번은 K양 때문에 크게 펑펑 운적이 있다. 길을 지나가는데 초등학생이 저를 보고 '최홍만 개 크다!'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우울한 채로 밥을 먹으러 한식당에 갔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가 밥상을 확 엎었다. 여자친구가 '오빠 운동안하고 그렇게 처져 있으면 다시 안볼거야'라며 가버려서 혼자 크게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홍만은 이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 ‘엔젤스파이팅 05’ 10번째 메인이벤트 입식타격기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 격투기선수 우치다 노보루(42·프리)를 3라운드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최홍만은 이날 경기에서 220cm의 장신을 이용, 압도적인 리치를 이용해 우치다를 공격했다. 이후 최홍만은 2라운드에 우치다에게 펀치와 킥을 허용했지만 펀치를 뻗으며 반격에 나섰다. 이 가운데 최홍만은 3라운드에는 왼손 카운터를 적중시켜 우치다를 한 차례 다운 시키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판정으로 갔고 최홍만은 판정승으로 10년만에 킥복싱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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