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포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모든 일정도 일주일 씩 미뤄졌다.
우선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접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다음달 4일까지 심사를 거쳐 오는 4일 정답을 발표한다.
대입 전형도 일주일 씩 미뤄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기존 수능일(16일)이 끝나는 주말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대입 전형을 일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25일부터 경희대ㆍ연세대 등 논술고사는 오는 25일 실시될 예정이다. 서강대ㆍ성균관대ㆍ숙명여대는 25~26일간 단과대별 일정에 따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6일 시작된다. 전형은 정시 가군 1월10일부터, 나군 19일부터, 다군 28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수능 일주일 연기로 '막차타기'인 추가합격 모집 시간도 조정됐다. 4년제 대학 추가모집 접수ㆍ전형ㆍ합격발표는 다음해 2월 22일부터 26일 오후 9시까지 대학 별로 진행된다. 전문대학들은 이에 앞서 2월10~28일 간 충원합격자 발표 및 등록마감을 진행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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