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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 1위 '청년 취업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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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올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 ‘청년 취업난 해소’가,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뉴스로는 ‘세금인상’이 꼽혔다.

13일 NBT 모바일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가 10대~30대 사용자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중복응답)로 응답자의 60.2%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꼽았다.
이어 ‘경제 활성화 및 소비심리 회복(54.7%)’, ‘위안부, 영토분쟁 등 역사문제(42.8%)’, ‘집값 하락(35%)’, ‘남북통일(26.1%)’, ‘기아, 난민 등 국제적 문제(19.7%)’,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열풍(18.8%)’, ‘2016년 브라질 올림픽 한국 신기록(16%)’, ‘국내 기업의 세계무대 장악(13.3%)’, ‘결혼율 증가(8.9%)’ 등 순이었다.

반면 올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뉴스 1위는 ‘세금인상(45.6%)’이었다. 또 ‘메르스 같은 전염병(36.3%)’, ‘강도, 살인 등 범죄소식(34%)’, ‘정재계 뇌물, 비리, 부정선거 등 부정부패(31%)’, ‘북한의 도발(30.9%)’, ‘경제불황과 소비심리 위축(28.7%)’, ‘세계적 테러사건(27.8%)’, ‘청년실업률 하락(22.5%)’,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 또는 온난화(21.1%)’, ‘희망퇴직 및 구조조정(20.8%)’ 등이 뒤를 이었다.

최슬민 NBT 과장은 “듣고 싶은 뉴스에는 청년 취업난 해소 및 경제활성화, 듣고 싶지 않은 뉴스에는 세금인상 등이 상위에 꼽혀 불황과 경기침체에 대한 응답자들의 걱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난해보다 긍정적인 뉴스가 더 많을지 물었더니 ‘비슷할 것 같다’라는 응답이 38.6%로 가장 높았다. ‘안 좋은 뉴스가 더 많을 것 같다’는 33.6%였고, ‘긍정적인 뉴스가 더 많을 것 같다’는 17.5%에 그쳤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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