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의 경제제재로 돈줄이 마른 러시아 은행과 기업들에 새로운 자금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이후 러시아 기업들은 경제제재 때문에 달러화나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할 수 없게 됐다.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의 자금줄이 막히자 중국에서 자금 조달을 시도하는 것이다.
중국도 이를 통해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에 이어 위안화의 국제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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