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통계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GDP 증가율 7.5%보다 낮아졌다. 2분기 GDP 증가율은 블룸버그 설문에서 전문가 예상치 7.4%를 밑돌았다.
ICICI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프라산나 아난타수브라마니안은 "전체적인 의미는 여전히 성장세가 약하다는 것"이라며 3분기에는 정부 지출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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