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대형 여행사의 한국 총괄 담당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제주와 서울에 각각 이틀간 머물며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만장굴과 각종 테마파크 그리고 서울의 명동, 창덕궁, 서울타워 등의 관광은 물론 쇼핑 명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8월21일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9월 초 한류 스타들이 참여하는 패밀리 패스티벌을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롯데면세점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수의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왔다. 지난 7월15일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중국 현지 여행사 사장단과 언론인, 파워블로거 200여 명을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로 초청했으며, 방문단과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명동 걷기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롯데면세점 단독으로 중국 현지 여행사 한국 총괄 담당자 40명을 제주도로 초청해 주요 관광지 및 향토 음식을 선보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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