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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은행권, 가족 마케팅 총력‥"미래 고객 선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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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은행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예·적금 특판 상품을 내놓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기존 고객의 충성도 강화는 물론 어린이, 청소년 등을 미래 고객으로 선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금융은 5월 한 달간 '청소년, 다문화, 사회공익'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8~9일에는 다문화 아동 경제금융교육과 에버랜드 체험 행사를 열고 9일과 16일에는 각각 대구 및 광주에서 세탁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를 펼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0회에 걸쳐 '하나-외환 어린이 경제뮤지컬'을 연다. 어린이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춤과 노래를 병행한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NH농협은행 내달 말까지 어린이 및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펼친다. 적립식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어린이 펀드 등을 신규 가입하는 어린이(13세 이하)와, 급여이체 및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올원카드 신규가입과 당행 결제계좌 등록, 개인신용대출 신규 등 주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29일까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환전 시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SC은행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접속해 환율 우대 쿠폰을 SC은행 영업점에 제시하면 환전 시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가정의 날이 있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60세 이상 장년층(1957년 이전 출생자)고객과 교사 및 교수들에게도 환전 시 80%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금융 혜택을 주는 ‘좋은 엄마아빠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고 하나은행은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하나꿈나무 적금’을 출시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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