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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말하는 '기어핏' 착용법…TV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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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핏 TV광고

기어핏 TV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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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 기어핏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TV광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엔가젯은 "똑똑한 팔찌의 좋은 예"라며 30초 길이의 기어핏 TV광고를 소개했다.
광고는 한 젊은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나레이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첫 장면은 이 여성이 "나는 내 몸과 조율돼있다"며 숲을 뛰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직장에서 기어핏을 이용해 문자를 받으며 "나에게 말을 하고, 나를 밀어준다"고 말한다. 이때 장면은 숲과 직장의 계단을 뛰어오르는 모습으로 바뀐다.

또 클럽에서 춤을 즐기는 동안 걸려오는 전화를 기어핏으로 수신을 거부하며 "내가 충전돼 있을 수 있는 힘을 준다"고 말한다. 화면은 기어핏이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여성이 "이게 내 생활이다"라고 말하며 끝난다.

이 광고에서 주인공은 항상 현란한 모양의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엔가젯은 "누가 현란한 팔찌 위에 스마트시계를 착용하겠냐"고 지적했다.
한편 이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괜찮은 광고', '나는 기어핏이 좋다', '화면이 불편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고는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k63HEwdOC8I)에서 볼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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