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아일보는 지난 9일 한 페이스북에 올라온 '간통 동영상'이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는 이 여성이 나체의 남녀에게 "더러운 놈들아"라고 소리를 치는 장면을 포함해 경찰이 남녀에게 "고개를 들라"고 한 뒤 사진을 찍는 장면도 들어있다. 또 경찰이 남자의 실명을 부르며 "○○○씨, 간통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라고 고지하는 장면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선 10일 오후 삭제됐다. 하지만 내려받은 동영상이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계속 퍼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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