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이 올해 광고·홍보로 지출한 금액이 140억달러(약 14조8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해외IT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삼성이 올해 광고와 홍보로 140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아이슬란드의 국내총생산(GDP)보다도 높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판촉에 거액을 지출했기 때문에 삼성이 스마트폰 업계에서 최고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광고가 소비자로 하여금 삼성 스마트폰을 선호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베네딕트 에반스 테크놀로지 및 미디어 컨설턴트는 "갤럭시라는 브랜드는 이미 시장에 정착했다"며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이제 애플을 제외한 모든 안드로이드 제조사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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