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로 모델에 관계없이 (배터리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고 공지했다. AS 기간 연장은 부풀음 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또 배터리 부풀음 때문에 11월 이전에 갤럭시S3 별매용 배터리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증빙, 구입한 배터리를 지참할 시 환불해 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수명을 다하면 용량이 감소하는 소모성 제품"이라며 "부풀음은 수명 말기에 도달해 배터리 내부의 전해액이 기화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혀 안 뜯으면 21억에도 팔린다…향수 부르는 장...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