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 100만대 판매까지 걸린 기간 3개월 단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18일 '옵티머스 G 프로' 출시 4개월 만에 이동통신사 공급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G 프로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중 가장 빨리 국내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제품이다. 100만대 판매까지 걸린 기간은 기존 최단 기록인 옵티머스 LTE보다 3개월 짧다. 하루 판매량은 평균 8000대를 상회했다.
옵티머스 G 프로가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 감성적인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 특히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아졌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 기준으로 자리잡은 옵티머스 G 프로의 국내 시장 돌풍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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