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이창훈(47)이 송혜교와의 '원조교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창훈은 자신과 송혜교가 사귀었다는 루머에 대해 "예전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고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하며 원조 교제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창훈은 "당시 송혜교는 아기 같았다"며 "어머니 편찮은 얘기, 남자친구 고민도 얘기했다"고 과거의 송혜교를 떠올렸다.
그는 "송혜교가 울거나 슬퍼해서 왜 그런지 물어보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하곤 했다. 그래서 위로도 해줬다. 그런데 남들이 봤을 때는 내가 울린 줄 아는 것이다. 차에서 송혜교가 울고 있으니 내가 찬 줄 아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훈은 과거 전성기에 심은하, 이영애, 김완선, 최정윤 등 쟁쟁한 톱스타와의 열애설이 나돌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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