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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돌연 '정계은퇴' 선언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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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하나도 보답못해" 정계은퇴 선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진보정의당 유시민 전 의원이 19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면서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대의원회 의장 출신의 유 전 의원은 1988년 이해찬 현 민주통합당 전 대표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했으며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대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했으며 이후 국민참여당 대표,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거쳐 지난해 비례대표 경선부정 사태 이후 통합진보당을 탈당해 진보정의당 창당을 주도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심상정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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