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아프리카 자원개발 전문업체 호노안톤(회장 하성수)은 최근 남수단석유광물부와 현지 주바 지역에 송유관을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송유관은 민자투자사업(BOT) 방식으로 건설되는데 총 길이는 2100km에 달한다. 송유관로는 남수단 내 유전지역에서 케냐 라무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28개월로, 투자 규모만 4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호노안톤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남수단과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부분과 양국간의 협력이 보다 실질적인 관계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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