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 박태원 두산건설 전무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항간에 떠돌고 있는 두산건설 위기설을 일축했다.
박 전무는 이와 관련 4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두산건설 관련 루머에 개의치 말라고 걱정하는 팔로워(follow, 추종자)에게 "정말 터무니없는 루머에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박 전무는 평소 트위터를 통해 직원은 물론 일반인들과 소통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 항공이 결항했을 당시 밀라노에 있었던 박 전무가 트위터에 유럽탈출기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또 "전국적으로 2만가구 분양을 진행 중이며 이 중 미분양 주택은 2100가구로 1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일산 제니스 역시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2년간 대규모 자금이 들어갈 일이 거의 없어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박용만 두산 회장도 트위터에서 한 팔로워의 주가 관련 질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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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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