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아이 낳는 기계가 아니다"…강원도 신혼부부 정책 논란

강원도, 저출산·고령화 대응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지원 기준 중 '아내가 만 44세 이하인 신혼부부' 논란 "여성이 아이 낳는 기계인가" 비판 봇물 강원도의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정책이 여성들 사이에서 연일 논란이다. 지원 대상이 ‘아내가 만 44세 이하인 신혼부부 가구’인 것이 알려지자 여성들은 "우리를 아이 낳는 기계로만 본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5일 강원도는 저출산·

대전 '탈출 퓨마', 사살해 상황종료…사육장 관리소홀 도마 위(종합)

대전 오월드 동물원(이하 대전동물원)에서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가 결국 사살됐다. 퓨마가 사살된 것과 동시에 동물원 측의 사육장 관리소홀도 도마 위에 오르는 분위기다. 18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퓨마는 이날 오후 5시 10분쯤 대전 중구 소재 동물원 사육장을 탈출했다. 당시 사육장 안에는 총 2마리의 퓨마가 있었지만 사라진 것은 8살짜리 암컷 퓨마(60㎏) 1마리로 오후 6시

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선임료, 반은 외상”…후원금 계좌 공개

이재명 경기지사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후원금을 모금 중이다. 김부선 씨는 지난 14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벗님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이날 김 씨는 후원금을 송금한 사람에게는 “고맙습니다. 귀히 쓸게요”라면서 “반드시 이재명의 허언을 밝혀낼 것입니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김

박지원·이해찬·박원순·최문순·정동영, 평양으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왼쪽)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8일 서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기 전 대화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대전 '탈출 퓨마', 오후 9시 44분 사살·상황종료(4보)

대전 동물원서 퓨마 탈출…보문산 일대로 달아났을 가능성

대전 동물원에서 퓨마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행방을 쫒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퓨마는 이날 오후 5시 10분쯤 대전 중구 소재의 동물원에서 탈출했다. 시는 탈출한 퓨마가 동물원 인근에 있는 보문산으로 달아났을 것으로 판단,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이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퓨마를 생포하기 위해 예상 이동경로를 따라 탐색활동을 벌

‘탈출 퓨마’, 동물원 안에서 생포…피해없이 일단락 될듯(2보)

대전동물원 내 사육장을 탈출했던 퓨마가 탈출 신고 1시간 20여분 만에 생포됐다. 18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동물원 측은 이날 오후 5시 10분쯤 대전 중구 소재 동물원 사육장에서 퓨마가 탈출한 사실을 119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당시 사육장 안에는 총 2마리의 퓨마가 있었지만 사라진 것은 8살짜리 암컷퓨마(60㎏) 1마리로 오후 6시 35분쯤 동물원 내 배수지 인근에서 발견, 수색

밝은 표정의 지코와 에일리, 김형석

제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가수 지코(왼쪽)와 에일리, 김형석 작곡가(가운데)가 18일 서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기 전 대화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성장현 용산구청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선출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63)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성 회장은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체회의에서 17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에 앞서 성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출마 기초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58)과

“주민번호 8·9번째 번호, 48~66인 분(전라도 출신)은 채용 안해요”

“주민번호 중 8번째, 9번째 숫자가 48~66 사이에 해당하시는 분은 죄송합니다만 채용 어렵습니다. 가족 구성원도 해당될 경우 채용 어렵습니다.” 최근 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경기도 부천의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이 공고에 게재된 글을 보면, 주민등록번호가 채용 조건이다. 무슨 의미일까. 해당 공고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8번째, 9번째 자리에 위치한 숫자

송파구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 공식 출범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8일 민선 7기 비전설정과 행정혁신을 위한 최고자문기구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출범한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이하 송파정책발전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 임원, 시민단체 활동가, 전직 공무원 등 67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구는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일자리 ▲삶의 질 개선 ▲도시발전 ▲업무혁신 ▲

평양 가는 이해찬·박지원·박원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기 전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질문세례 속 평양 가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버스로 향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대전 ‘탈출 퓨마’, 마취총 맞고도 도주…생포 아닌 사살 가능성(3보)

대전동물원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 1마리가 사살될 위기에 처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퓨마가 사육장을 탈출했다는 신고가 최초 접수된 것은 오후 5시 10분쯤으로 현장에서 꾸려진 수색대는 오후 6시 35분쯤 동물원 내 배수지 인근에서 퓨마를 발견, 마취총으로 퓨마의 움직임을 둔화시켰다. 당시 수색대는 퓨마가 의식을 잃으면 생포해 동물병원으로 이송할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셀트리온 "미 FDA 재실사 결과 워닝 레터 관련 이슈 해소"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재실사 결과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공정에 이상 없음을 확인한 ‘최종 실사 보고서(EIR)’가 지난 13일 발행돼 워닝 레터 관련 이슈가 해소됐다고 17일 밝혔다. FDA는 지난해 5월 정기 실사 후 추가 보완 요구 사항을 담은 'Form 483' 및 워닝 레터를 발행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재실사를 통해 지적 사항이 개선됐는지 확인했다. FDA가 추가 실사 후

평양 가는 원택 스님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 스님이 18일 서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차범근 동행

제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18일 서울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엘리엇·쉰들러 ISD…"쉽지 않네"

헤지펀드 엘리엇, 승강기 제조사 쉰들러와 ISD 절차 진행 중인 한국 정부 쉰들러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로 3000억 손실" 주장…협상 난항 "8600억 손해" 엘리엇 ISD는 중재판정부 구성 논의…'눈치 싸움' 미국계 세계 최대 헤지펀드 '엘리엇', 스위스의 세계 2위 승강기 제조사 '쉰들러'와 투자자ㆍ국가 간 소송(ISD) 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손해배상액

강남구청 조직 문화 하나하나 바뀐다?

서울 강남구청 조직 문화가 곳곳에서 조금씩 바뀌고 있어 화제다. 강남구는 민선 7기 정순균 구청장 취임 이후 간부회의 횟수 줄이기는 물론 형식 타파 등 과거 권위적인 회의 문화를 버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직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장 시간제 비서 근무 시간 유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노조 게시판에 ‘직원복지에 앞장 서신 심한석 인사팀

"'구지가 성희롱' 교사 파면 징계는 무효"

이른바 '구지가 성희롱' 의혹을 받은 인천의 한 여고 국어 교사에 대한 파면 중징계가 무효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해당 학교와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등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해당 학교 재단 측에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가 사립학교법 제65조 제1항, 즉 징계위원회 개최에 앞서 사전 조사 및 두 차례 이상 서면 출석을 통보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징계 무효를 통보했다. 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