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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2026년 1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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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2026년 1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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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6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의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약 30% 성장했다.


1분기 실적 중 대외사업 수주를 통한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 이상 늘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4년 목표 매출 74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는 그룹사의 IT 서비스 개발 및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음료 및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미디어 분야 시스템통합(SI)도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5년간 업계 최다 규모인 250건 이상의 성공적인 대내외 방송미디어 분야 SI 사업을 수행했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에도 방송국, 정부 기관, 기업 등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지며 방송 제작 플랫폼 및 인프라 고도화,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해당 사업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핵심 사업의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비용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률을 만들어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시기였다"라며 "2분기에도 주력 사업들의 차별화를 공고히 하고 탄탄한 체질 개선 등을 통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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